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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21점' 흥국생명,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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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눈앞에 뒀다.

흥국생명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21)으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이로써 4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20승 8패(승점59)가 되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19연패에 빠졌다. 5승 24패(승점18)로 여전히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생명은 토종 거포 이재영이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1점을 올렸고 톰시아(폴란드)도 15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KGC인삼공사는 주포 알레나(미국)가 16점, 최은지가 12점을 각각 올렸으나 소속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높이 대결에서 상대를 앞섰다. 흥국생명은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김세영은 블로킹 5개를 기록했다. 팀 가로막기 숫자에서도 12-4로 크게 앞섰다.

흥국생명은 1~3세트 모두 뒷심을 보이며 상대 추격을 잘 뿌리쳤다. 1세트에서는 중반 이재영의 공격에 이어 톰시아의 블로킹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후반 18-18 상황에서 김미연이 오픈 공격에 성공해 19-18로 역전했고 이어 상대 공격 범실로 20-18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해당 세트 후반까지 따라붙었으나 흥국생명은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미연과 이재영이 시도한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며 24-2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KGC인삼공사전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에 필요한 승점을 2까지 줄였다. 훙국생명은 오는 6일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승점2를 더할 경우 남은 경기(9일 현대건설전) 결과에 상관 없이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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