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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25점' 男 농구, 시리아 잡고 파죽의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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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상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주최 2019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라운드 E조 시리아와 원정 경기에서 87-74로 이겼다. 한국은 이로써 9승 2패가 됐고 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또한 지역예선서 7연승으로 신바람도 냈다. 시리아는 2승 9패로 조 최하위로 밀렸다. 한국은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가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이미 손에 넣은 '김상식호'는 시리아를 상대로 선수 12명이 고르게 뛰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시리아를 압도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득점하며 17-0까지 치고 나갔다. 안영준(서울 SK)이 3점 슛 3개를 연달아 림에 꽂으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 시작 후 6분여만에 첫 득점을 올린 시리아는 2쿼터 들어서는 반격했다. 장신 센터 압둘와하브 알함위가 골밑에서 힘을 내 20-27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국에는 라건아가 있었다. 그는 전반에는 리바운드와 수비에 신경을 썼지만 3쿼터들어 공격에 적극 가담했다.

라건아가 연속 득점했고 한국은 다시 시리아에 두자리수 리드를 잡았다. 이후 상대가 추격할 틈을 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종규(창원 LG)도 10점 7리바운드로 한국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김상식호'는 24일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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