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박한별 측이 박한별의 남편이 빅뱅 승리와 동업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버닝썬의 본사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특히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본사라는 의혹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한별 측은 "유씨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공동대표를 맡은 것 뿐이다"라면서 "애초 계획한 사업은 진행하지도 못했다"고 일측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3월 군 입대를 앞두고 유리홀딩스의 공동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현재 유씨가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다음은 박한별 남편과 관련한 박한별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박한별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이와 관련된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한별 측은 "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라고 했다.
박한별은 결혼식을 가족 행사로 대신했으며, 지난해 4월 아들을 낳았다. 박한별은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토요극 '슬플 때 사랑한다'를 통해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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