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첨단회로 연구포럼 'ISSCC 2019'서 협업형 미니봇 선봬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인텔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첨단 회로 연구 포럼인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집적 회로와 시스템온칩(systems-on-chip) 분야 신기술들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인텔은 이번 학회에서 ▲통합 전력 공급 미니봇용 22나노미터 CMOS 기반 저전력 로봇 SOC의 분산 자율, 협업형 멀티-로봇 시스템 ▲5G 무선통신의 변곡점 ▲실리콘(Silicon)에서의 효율적인 러닝(learning)을 위한 신경 연산 원리 적용 ▲메모리 중심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스토리지 솔루션 등 17건의 과학 논문과 관련 시연을 발표했다.

리치 울리그 인텔 랩 매니징 디렉터는 "인텔에서 진행 중인 연구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비전, 즉 '모든 사람과 사물이 데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미래'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를 갖고 있다"며 "올해 ISSCC에서 선보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로 이끌 잠재력을 지닌 다양한 기술 연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