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자필로 결혼 소감 "더 나은 모습 보여주겠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김상혁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22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김상혁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손글씨 편지 하지 말랬지만... 여러분 지 결혼해유 #악필 #초딩체 아니 유딩체'라고 적었다.

김상혁은 편지에 "안녕하세요. 김상혁입니다.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 지 고민 끝에 펜을 잡았습니다"라며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저와 제 예비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2일 "김상혁이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