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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임단협 타결…파업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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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분 2.9%…"신뢰도 지켜야" 공감대 형성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와 노조가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피했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사는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원만히 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재식 회장과 정규호 노조위원장이 이날 오전 만나 대고객 신뢰도 하락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중앙회는 전했다.

박재식 회장은 "회원사와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고 앞으로 임직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규호 노조위원장은 "노조가 수용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많은 불안과 우려를 고려해 사측이 제시한 수준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답했다. 이어 "박재식 회장이 취임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할 여건을 만들어주자는 내부적인 의견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올해 임금인상분은 2.9%로 정하고 성과급과 명절격려금 요청은 철회했다.

앞서 중앙회 노조는 지난 18일 87.6%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한 바 있다.

허인혜 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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