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낙태 사실을 고백하자 전 남친인 이영호가 해명에 나섰다. 두 사람의 입장만큼 네티즌들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류지혜 낙태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그러자 류지혜는 새벽 6시쯤 개인 방송을 통해 "같이 간 산부인과, 카톡 캡처가 있다"면서 "서로 잘 되고자 지웠어요. 좋아했어요. 사랑했고요. 그게 다예요"라고 말했다. 또한 류지혜는 이영호가 1년 전에 정말 자신의 애가 맞냐고 물어봤다고도 덧붙였다.
이처럼 류지혜와 이영호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대중의 의견 역시 분분하다. 이영호의 행동이 무책임했다는 지적이 있는 반면, 류지혜가 만취해서 실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지혜는 1989년생으로, 2008년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발탁됐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6년까지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하고,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2017년 ASL 시즌3 우승, 2017년 ASL 시즌2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 게임 카테고리 등으로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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