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7억대 원정도박' S.E.S 슈, 집행유예 선고…슈 "벌 받는 것 마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재판부 "장기간에 횟수 잦아…도박은 선량한 풍속 해쳐"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걸그룹 S.E.S 출신 슈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가수 슈, 집행유예 선고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가수 슈, 집행유예 선고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이어 "도박은 개인적 일탈이기는 하지만 사회의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해하고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범행"이라고 덧붙였다.

슈는 이날 선고 후 "호기심에 도박을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제 모습이 너무 끔찍하고 화가 나고 창피했다"며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었는데 재판장이 내려주신 벌과 사회적 질타를 통해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슈는 "제가 주어진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한 것 같다"며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슈는 2016년 8월에서 2018년 5월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상당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슈는 지난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반성하겠다"고 밝힌 바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7억대 원정도박' S.E.S 슈, 집행유예 선고…슈 "벌 받는 것 마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