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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 폭발사고, 깊은 애도…수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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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사망으로 파악, 대응팀 꾸려 원인 파악 중"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는 14일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전사업장 추진기관 공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고 발생 즉시 현장 대응팀을 꾸려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40분께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소방차 4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30분 뒤인 오전 9시27분께 진화됐다. 앞서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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