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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넷마블 "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으로 넥슨 인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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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시너지 클 것…양사 최고경영자간 서로 교류하며 사이 좋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강한 의지와 기대를 보였다.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13일 2018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넥슨 인수를 두 달전부터 검토했고 한달 전에 인수전 참여를 결정했다"며 "현재로서는 자체 및 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으로 (인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금 조달 규모는 세부적이고 민감한 문제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넥슨의 IP와 개발 역량,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사업 및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결합되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엔씨소프트의 '백기사'로 참여하며 넥슨과 갈등을 빚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다보니 기업간 경쟁할수도 있고 협력할수도 있다"며 "일부 경쟁이 부각된 측면으로 보여질수 있지만 양사 최고경영자는 오랫동안 서로 교류하며 잘 지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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