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게임 '다크어벤저 크로스(Dark Avenger X)'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다크어벤저 크로스는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중인 '다크어벤저3(글로벌명 다크니스 라이지즈)'의 일본 버전이다. 화려한 액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했다.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에서 개발했다.
넥슨은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춰 대화 장면 내 캐릭터 디자인을 2D로 제작했으며 플레이 캐릭터를 스토리 내 나이, 성격에 맞게 바꾸는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 이용자에게 인기가 많은 외형으로 제작한 궁수 직업군(아쳐)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복수자의 기억', '조각의 기억' 등 서브 시나리오 콘텐츠를 도입해 주인공들의 숨겨진 배경과 이야기들을 알아가며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인 만큼 다크어벤저 크로스가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이용자가 보내준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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