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7게임즈가 이미 항소했다"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끝나 조만간 재판이 재개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소송 기한은 6개월 정도 예상한다"며 "하지만 재판 진행과 병행해 37게임즈와 사업적 협상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만 상대방도 있고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정리된 다음에 시장에 적절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겠다"며 "킹넷과의 중재는 3월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37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 승소한 바 있다. 또 킹넷의 경우 IP 정식 계약을 했음에도 로열티 지급을 미루고 있어 국제중재재판소(ICC)에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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