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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롯데캐피탈 예비입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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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 캐피탈 시너지 노렸지만 효과 크지 않다는 판단"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롯데캐피탈의 유력 인수자로 꼽혔던 신한금융그룹이 롯데캐피탈의 예비인수에서 발을 뺐다.

신한금융은 12일 오후 3시 마감한 롯데캐피탈의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롯데 내부 관계자는 “예비입찰을 하지 않고 본 입찰을 하는 경우는 없어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개인형 캐피탈이 강한 롯데와 기업형 캐피탈 위주의 신한의 시너지를 노리고 내부 검토를 했지만, 겹치는 사업 부문을 계산해보니 예상보다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으로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허인혜 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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