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산업 매출 '쑥쑥'…작년 8.6조, 18.6% 증가
2019.02.12 오후 12:00
올해 고용계획은 약 4천600명, 개발부문 3천여명 필요 예상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 매출이 8조6천8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8년도 국내사물인터넷 산업 현황을 담은 '2018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통계조사로 한국표준산업분류(9차)와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라 사물인터넷 사업 영위가 확인된 2천2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498개사가 응답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산업으로 나눠 조사했으며, 서비스 분야 사업체는 1천191개사로 전체의 54%로 가장 많았다.

이 중 사물인터넷 매출은 8조6천82억원으로 전년 7조2천579억원 대비 18.6% 증가했다. 연평균 22.6%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 중 내수액은 7조8천880억원으로 91.6%를 자치했으나, 수출 역시 빠르게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 40%를 기록했다.

국내 IoT 기술은 다른 ICT(정보통신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수출 경쟁력도 향상되고 있다는 게 정부 평가다.

분야별로는 제품기기 매출은 3조6천724억원으로 전체의 42.7%에 달했으나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은 12.6%로 가장 낮았다.

[사진=과기정통부]


이는 국내 IoT 시장이 제품기기 비중이 높던 초기 단계를 벗어나 플랫폼과 서비스가 점차 확산되는 시기에 접어드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서비스 분야는 스마트 공장 확산 등으로 인해 제조분야 5천285억원, 2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국내 IoT 관련 인력은 7만5천77명으로 전년 대비 2천26명이 증가했다. 올해 고용계획상 필요인력은 약 4천600명으로 일자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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