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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클럽 '버닝썬' 마약 유통 정황 포착…버닝썬 측 "절대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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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국 여성 A씨, VIP 손님에 마약 제공한 혐의점 포착"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이 유통된 정황을 포착했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버닝썬에서 일했던 중국 여성 A씨가 클럽 VIP 손님에게 마약을 제공한 정황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받은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버닝썬에서 VIP 손님에게 마약류를 제공했다는 혐의점을 포착해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버닝썬 측은 "그런 일은 절대로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클럽 버닝썬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클럽 버닝썬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경찰에 따르면, 당시 병원 측은 B씨의 소변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에 구두 통보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실시한 B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정밀감정 결과, 마약류 투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몰래 마약을 물에 타서 먹였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정밀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점 등을 이유로 '미제편철'로 잠정 종결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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