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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엄천호, 종목별 세계선수권 男매스스타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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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종목에서 차세대 '간판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엄천호(27, 스포츠토토)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천호는 11일(한국시간) 독잉 인첼에 있는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매스스타트에서 7분36초110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그는 조이 맨티아(미국)에 이어 2위에 올라 값진 메달을 손에 넣었다. 엄천호는 막판 스퍼트 효과를 봤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그는 14바퀴까지 10위로 달리다 막판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엄천호는 스프린트포인트 4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정재원(18, 동북고)도 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7분36초3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스프린트포인트 2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재원은 엄천호와 달리 뒷심이 달렸다. 그는 1위를 달리다 마지막 바퀴에서 3위로 처졌다.

한편 같은 날 여자부 매스스타트 종목에 출전한 한국 여자 장거리 '간판 스타' 김보름(26, 강원도청)은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그는 넘어지는 바람에 레이스를 중도에 포기했다.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진수(27, 강원도청)는 1분46초969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김민석(20, 성남시청)은 1분47초107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9위(김진수)와 20위(김민석)에 자리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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