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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아구에로 멀티골' 맨시티, 첼시에 6-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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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스코어 6-0의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1승 2무 4패를 기록, 승점 65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승점 65)에게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4분 터진 라힘 스털링(25·잉글랜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맨체스터 시티는 추가골도 쉽게 뽑아냈다. 전반 13분 세르히오 아구에로(31·아르헨티나)가 문전 앞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첼시의 골문을 열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아구에로는 불과 6분 뒤 또다시 골맛을 봤다. 전반 19분 첼시 로스 바클리(26·잉글랜드)가 어설프게 헤더로 처리한 볼이 박스 안에 있던 아구에로에게 흘렀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맨체스터 시티가 3-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25분 일카이 권도간(29·독일)까지 득점 행진에 합류했다. 아크 정면에서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후반 10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아구에로가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5·스페인)를 완벽하게 속이며 후반전에도 골맛을 봤다.

후반 35분에는 올렉산드로 진첸코(23·우크라이나)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려준 크로스를 선제골의 주인공 스털링이 가볍게 골문으로 차 넣으며 이날 경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첼시를 압도한 맨체스터 시티는 6-0 완승을 거두며 2시즌 연속 EPL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반면 첼시는 수비라인 붕괴 속에 참패를 당하면서 4위 진입에 실패했다. 5위 아스널과는 승점 50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6위에 머무르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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