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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여청단 조사하라" 靑 청원 봇물…전 단장,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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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자 "여청단, '비영리 단체' 특성 이용해 영리 추구" 지적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비영리 민간단체인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이하 여청단)'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의 분노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여청단 [SBS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여청단 [SBS 제공]

이어 "여러 피해자의 진술과 피해 정황, 마약 정황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경찰의 영장청구에 대한 반려한 사유에 대해 조사, 특정 검사나 검찰의 고위 간부가 신씨의 성매매 알선에 대한 연루 유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영리단체를 비영리목적에 어긋나지 않게 유지 감독하기 위해 어떻게 보완해 갈지에 대해 명확하게 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여청단'이 성매매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고 있고 성폭행, 마약 혐의 등 많은 비위 사실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한 제보자는 '여청단' 전 단장 신씨가 성매매 알선 전과를 가지고 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또 다른 제보자는 신씨가 자신에게 마약을 먹인 뒤 성폭행 했다며 경찰 조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신씨는 48시간이 지나지 않아 풀려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청단의 전 단장 신씨는 이 같은 의혹은 모두 사실이 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의혹의 당사자 신씨 역시 마약 혐의는 자신이 당한 모함이고 강압적으로 돈을 받은 일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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