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남성 승객, 60대 여성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후 도주
2019.02.11 오전 12:00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술에 취한 남성 승객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후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 도로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이 여성 택시기사 A(62)씨를 폭행한 후 도주했다고 밝혔다. 폭행당한 여성 택시기사는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만취 상태로 차에 탄 남성이 1분도 안돼 욕설을 퍼붓고 갑자기 "같이 죽자"며 핸들을 잡아당겼고 위협을 느껴 택시를 세우자 자신을 무차별 폭행한 뒤 내려서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과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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