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행안부, 육교 승강기에 주소 부여…안전사고 신속 대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정부가 육교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 시 주소로 사고 위치를 찾아 신속하게 응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있는 육교승강기에 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와 협업해 전국의 육교승강기 867대 1746개 출입구에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와 응급신고 요령을 담은 안내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소방, 경찰, 인터넷 포털 등에 자료제공을 시작했다.

육교승강기 주소 안내 스티커 예시. [행정안전부]
육교승강기 주소 안내 스티커 예시. [행정안전부]

행안부는 "이번에 육교승강기 출입구마다 부여한 주소는 인접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함으로써 위치정확도가 높고 도로를 따라 육교승강기를 바로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육교승강기 주소정보는 도로명주소누리집(www.juso.go.kr)의 '고객지원/도로명주소도움센터'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자료에는 전자지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자지도(육교승강기와 출입구·인접도로)와 속성자료(주소·승강기관리번호 등)가 포함돼 있다.

육교승강기 주소정보의 최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의 설치· 철거 등 변경사항 발생 시 시·군·구에 통보한다. 시·군·구에서 주소를 갱신하며 행안부에서 전국 자료를 통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갱신체계를 유지한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행안부, 육교 승강기에 주소 부여…안전사고 신속 대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