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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용평 극동컵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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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아시아 알파인 스키의 '간판 스타' 정동현(31, 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극동컵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윗자리에 섰다.

정동현은 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FIS 극동컵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4초92를 기록했다.

그는 와카수키 하야타(일본, 2분17초08)를 2초16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고야마 요헤이(일본, 2분17초35)가 차지했다.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

여자부에서 강영서(22)가 2분19초21을 기록하며 김소희(23)를 0.64초차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해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대회전 경기 도중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주종목인 회전에서는 27위에 그쳤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뒤 지난해 12월 중국 장자커우 완룽 스키장과 타이우 스키장에서 열린 극동컵 회전 및 대회전 경기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동현은 지난 4일 발표한 FIS 회전과 대회전 종목 랭킹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용평 극동컵 회전 종목에서도 우승했다.

한편 용평 극동컵은 당일 대회전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극동컵 회전과 대회전 경기가 다시 열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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