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퓨처스팀, 10일 일본 출국…스프링캠프 스타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화 이글스 퓨처스(2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 일정에 돌입한다. 한화 퓨처스팀은 일본 고치에서 올 시즌 개막 준비에 들어간다.

퓨처스 선수들은 스프링캠프를 위해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RS704편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 참가 인원은 최계훈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과 투수 12명, 포수 4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 등 35명 규모다.

선수단은 11일부터 일본 고치시영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체계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24일에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화 구단 측은 "일본 실업 및 독립리그 팀들과 모두 10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프링캠프는 다음달(3월) 14일 끝난다. 선수단은 다음날(3월 15일)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구단 측은 "퓨처스 선수단은 구단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실현을 위해 캠프 기간 효율적이고 집중력 있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 퓨처스 선수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감독 : 최계훈 ▲코치 : 김성래, 정민태, 전상렬, 마일영, 차일목, 정현석, 김남형, 백승룡(23일 합류 예정, 현재 1군 스프링캠프 참가) ▲투수 : 홍유상, 문동욱, 김진영, 조지훈, 여인태, 임지훈, 김민석, 김경태, 이충호, 박재형, 오동욱, 김영우 ▲포수 : 김종민, 허관회, 김관호, 최준혁 ▲내야수 : 최윤석, 오선진, 이창열, 김인환, 박한결, 김현민, 조한민 ▲외야수 : 박준혁, 정문근, 이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