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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촬영 추정 성관계 동영상 유포…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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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럽 버닝썬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클럽 버닝썬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버닝썬 VIP룸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에는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여성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여성에게 마약을 주입한 뒤 성폭력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이 실제 버닝썬에서 촬영된 영상이 맞는지, 어떤 경로로 유포됐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마약이나 성폭력 등 동영상과 관련해 불거진 의혹도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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