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주말 날씨] 쾌청한 하늘 아래 '동장군' 맹위…중부내륙 영하12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힘을 잃지 않아 동장군의 기세는 계속된다. 그 영향으로 전국에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해 맑고 추운 주말이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 산지에는 내일 이른 아침 약간의 비 소식이 있으며, 울릉도에는 3~8cm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일부 중부내륙지방은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예상된다”고 주말 날씨를 예보하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예방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했다.

9일 오전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9일 오전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주말인 9~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 인천 -7도 △대전 -6도 △대구 -4도 △부산 1도 △광주 -3도 △춘천 -11도 △제주 2도 등 춘천을 제외하고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서울과 일부 경기도, 경상도에서 발효된 건조특보가 그 밖의 지역에도 발효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또는 ‘보통’수준으로 9, 10일 모두 청정함을 유지할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인 서울, 경기, 인천, 충청남·북도를 제외한 모든 지방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안도로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에서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말 날씨] 쾌청한 하늘 아래 '동장군' 맹위…중부내륙 영하12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