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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 "끝까지 진실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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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측 악플러 100여명 고소 두고 "거짓이 진실을 가리겠냐" 비판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양예원 사건'과 관련된 해당 스튜디오 실장의 동생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A씨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 "악플러 고소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화가 나서 글을 쓴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유튜버 양예원 [뉴시스]
유튜버 양예원 [뉴시스]

이어 "무고죄 관련 배정받은 담당 검사가 처음부터 중립이 아니었던 거 같다. 안희정 사건 관련 김지은씨 옹호하는 글을 썼다"며 "그 글을 보고 담당 검사분께 항의 전화까지 했다. 이미 답이 정해진 거 아니냐고. 검사분께서 자신을 믿지 못하겠으면 변호사 통해서 담당 검사를 바꾸라고 했다. 변호사를 통해 말했지만 담당 검사를 바꾸는 게 쉽지 않다고 해서 포기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끝으로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은 "제가 올린 글을 보고 양예원 촬영작가분과 비공개 촬영 모델분이 저를 도와주시겠다는 분들이 있어서 저는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양예원의 변호인은 악플러 100여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지난 6일 밝힌 바 있다. 대상은 '무고한 사람을 살해했다'는 식의 댓글과 양예원을 모욕한 댓글을 단 네티즌들이다. 양예원 측은 실명으로 운영하는 SNS에 진정성 있는 사과문을 게재한 악플러를 용서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양예원의 촬영회 사진을 유출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집책 최씨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

최씨는 2015년 7월10일 양예원의 노출 사진 115장을 촬영, 지난해 6월 지인들에게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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