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8일 날씨는 전국이 한파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7일 밤 11시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4도 △부산 7도 △광주 5도 △춘천 2도 △제주 5도 등이다.
이번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는 10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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