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19 홈경기 입장요금 확정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9시즌 홈 경기 입장요금을 확정했다.

모든 좌석의 입장 요금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일반 관람석은 지난해와 같이 K9존, K7존, K5존, K3존, 외야석으로 구분했다.

내야 중앙 지정석인 K9존은 성인 1만4천원이고, 1,3루 내야 하단석인 K7존은 성인 1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K5존은 성인 1만1천원이다.

내야 상단석인 K3존(성인 8천원)과 외야석(성인 9천원) 역시 지난해와 같다.

K9, K7, K5, K3, 외야석 가격은 평일 기준이며, 휴일에는 각각 2천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일반석의 경우 중고생 및 군경은 성인가에서 3천원 할인된 요금이며, 어린이는 50% 할인 판매한다.

포수 뒤편 챔피언석은 4만5천원(휴일 5만원)이며, 중앙테이블 2인석은 평일 8만원(휴일 9만원), 중앙테이블 3인석은 평일 12만원(휴일 13만5천원)이다.

이와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9시즌 홈 경기 시즌권을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시즌권은 KBO 정규리그 홈구장(기아 챔피언스 필드) 72경기를 기준으로 중앙 테이블석(3인석)과 지정석에 한하여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 시즌티켓 역시 지난해와 같은 가격이다.

중앙테이블 3인석은 677만2천원에 판매하고, 챔피언석은 1인 기준 253만원이다.

내야지정석인 K9존은 79만5천원으로 책정됐고, K7존은 72만원, K5존은 63만3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문의 : 티켓링크 070-8191-7890, 7899)

한편 3월 23일 광주 개막전(LG전) 입장권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