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파튜 31점' 도로공사, 흥국생명 5연승 길목 가로막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순위 경쟁에서 다시 탄력을 받았다. 도로공사는 6일 안방인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9-27 25-16)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2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며 14승 9패 승점40으로 GS칼텍스와 승패와 승점에서 균형을 맞췄다. GS칼텍스가 세트 득실에서 1.351로 1.275인 도로공사에 앞서 3위 자리를 지켰다. 도로공사는 4위 제자리에 머물렀지만 GS칼텍스와 승차를 없앴다.

도로공사는 파튜(세네갈)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31점을 올리며 소속팀 승리 일등 공신이 됐다. 박정아는 공격성공률이 22.72%에 그쳤지만 1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생명은 주포 이재영과 톰시아(폴란드)가 부진했다. 톰시아가 12점, 이재영이 10점에 각각 그쳤다.

흥국생명은 5연승 도전에 나섰으나 도로공사에 막혔다.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4연승에서 멈췄다. 16승 9패 승점48로 1위 자리는 지켰다.

승부처는 2세트가 됐다.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27-27 상황에서 톰시아가 시도한 오픈 공격을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정대영이 가로막았다. 도로공사가 28-27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파튜가 세터 이효희가 보낸 패스(토스)를 깔끔하게 퀵오픈으로 마무리했다.

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으며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도로공사는 3세트는 비교적 쉽게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도로공사는 해당 세트 중반 상대 공격 범실에 이어 문정원이 시도한 공격이 성공해 19-1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파튜 31점' 도로공사, 흥국생명 5연승 길목 가로막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