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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주지훈X진세연, 강렬 미묘 첫만남 공개…공조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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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이템' 꼴통 검사 주지훈과 냉철한 프로파일러 진세연의 미묘한 첫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꼴통검사 강곤(주지훈 분)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7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주지훈과 진세연. 두 사람은 '아이템'에서 검사와 프로파일러로 조우, 아이템을 둘러싼 사건을 추적하면서 막강한 수사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강곤과 신소영의 미묘한 첫 만남의 순간이 담겼다. 신경전을 하듯 서로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던 두 사람이 이내 어딘가에 함께 쓰러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곤은 당황한 표정으로 소영의 어깨를 감싸고 있고, 소영 역시 놀란 표정으로 강곤을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주지훈은 진세연과 두 번째 호흡으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간 연기적인 부분이나 그 외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다시 만나 더욱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함께 있으면 항상 웃게 되는, 상대 배우를 섬세히 배려해주시는 다정한 분이다"라고 답해 케미를 기대케 했다.

'아이템' 관계자는 "분위기메이커 주지훈과 친화력 갑의 진세연이 현장과 극을 이끌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공조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케일, 예측을 불허하는 스토리로 가득 찬 ‘아이템’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템'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구해줘'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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