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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튜 20득점' 도로공사, GS칼텍스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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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파튜의 활약을 앞세워 상위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

도로공사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13승9패,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3위 GS칼텍스를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봄 배구' 진출을 위한 분수령에서 GS칼텍스에게 값진 승점을 따냈다.

 [사진=발리볼코리아]
[사진=발리볼코리아]

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GS칼텍스를 압도하며 19-11로 앞서갔다. GS칼텍스 강소휘, 알리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21-19 두 점 차까지 격차를 좁혔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23-21에서 파튜와 박정아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먼저 따냈다.

도로공사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8-7로 앞선 2세트 초반 정대영의 속공 득점을 시작으로 파튜의 오픈 공격, 박상아의 백어택, 파튜의 블로킹 성공 등이 이어지며 스코어를 12-7로 만들었다. 주도권을 잡은 도로공사는 이후 단한 차례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2세트를 25-19로 손쉽게 가져갔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초반 팽팽히 맞섰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도로공사였다. 파튜와 박정아를 앞세워 쉽게 쉽게 점수를 쌓았고 25-18로 3세트마저 삼켜냈다.

도로공사는 파튜가 이날 양 팀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정아도 18득점, 정대영도 13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반면 GS 칼텍스는 알리가 14득점, 이소영이 13득점, 강소휘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면서 안방에서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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