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컬처] ‘잭더리퍼’ 신성우 연출 “배역 밸런스 찾고 디테일 끄집어냈다”
2019.02.01 오전 6:33
31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서 프레스콜 개최…10주년 기념공연 차별화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잭 더 리퍼’ 10주년 기념공연 연출을 맡은 신성우가 캐릭터의 선명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신성우는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잭 더 리퍼’ 프레스콜에서 기존 작품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여러분이 사랑해준 기간 동안 희석돼버린 캐릭터와 관계성의 선명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한쪽에 치우쳐 있던 배역 밸런스나 감춰진 디테일한 부분을 끄집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앤더슨이 모든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첫 장면이 힘을 잃은 듯한 느낌이어서 힘을 많이 줬다”며 “잭과 다니엘의 관계성이 불분명한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정리를 했다”고 부연했다.

뮤지컬 '잭 더 리퍼' 연출을 맡은 신성우.
사건을 파고드는 수사극 형식의 뮤지컬 ‘잭 더 리퍼’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퍼즐과 같은 구성으로 진범을 파헤친다. 1988년 영국의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에 관한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

이 작품은 지난 25일 개막해 오는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