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개인당 연 8만원이다.
발급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관련 전국 2만7000여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문화를 누리기 힘든 국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손쉽게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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