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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멍완저우 부회장 신병인도 요청…화웨이 "매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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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위법행위 없었다 주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미국이 캐나다에 체포된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한 신병 인도를 공식 요청했다. 화웨이는 즉각 공식입장을 통해 미 정부의 기소에 매우 실망했음을 피력했다.

29일 미국현지매체에 따르면 미국이 캐나다 법무부에 멍완저우 화웨이 CFO의 신병 인도를 공식 요청했다. 대이란 제재 위반 및 금융사기, 기술절치 등이 기소 이유다.

이에 대해 화웨이는 미 정부의 기소에 유감을 표한 뒤 "화웨이는 미국 법무부, 뉴욕주 동부지방검찰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으나 미국 측은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이러한 요구를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싱턴주 서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영업 기밀 관련 민사소송 건은 이미 오래 전에 해결되었으며 시애틀 배심원단은 화웨이에 대해 손해배상할 의무가 없으며, 악의적 행위가 전혀 없었다는 판결을 내렸다"라며, "화웨이는 화웨이 및 자회사 또는 계열사에 대해 미국 정부가 기소한 법률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미국 법원이 최종적으로 자신과 같은 결론를 내릴 것이라 믿는다며, "멍여사가 어떠한 위법 행위도 하지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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