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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뮤지컬 '웃는남자' 선예매 시 신규가입 1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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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 공연 마니아 선호 선예매·예매대기 서비스 무료…가입 지속적 늘어"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1년에 공연을 3회 이상 보는 관객들이 주로 가입하는 인터파크티켓의 유료 멤버십 '토핑(TOPING)'의 가입자가 가장 선호하는 혜택이 선예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일자별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공연 마니아들의 멤버십 가입 욕구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항목이 선예매 혜택이었다"고 29일 밝혔다.

평소 꾸준한 가입 추세를 보이다 주요 공연의 토핑 선예매가 있을 경우 티켓 오픈일 직전 신규 가입자가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월 19일 토핑 선예매가 있었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영향으로 17~19일 3일간의 토핑 가입자는 그 달 첫째주 평균 3일간의 가입자보다 6배 늘었다.

박효신과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출연한 뮤지컬 '웃는남자'에서는 신규 가입자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4월 24일 진행된 토핑 선예매로 인해 22~24일 가입자가 4월 첫째주 평균 3일간의 가입자와 비교해 18배까지 증가했다.

뮤지컬 '웃는남자'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웃는남자'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윤태진 세일즈프로모션팀 대리는 "공연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선예매나 예매대기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토핑을 한번 이용해 본 고객들은 재가입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라밸·소확행·욜로 등 여가 생활을 중요시하는 사회 트렌드의 영향으로 공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신규 가입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한편 토핑은 2015년 9월에 출시돼 만 3년을 넘긴 공연계의 대표적인 멤버십 서비스다. 혜택 내용으로는 △공연 할인 △선예매 △예매대기 △고급 티켓 포장 △블루스퀘어 극장 라이브 케어 등이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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