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게임쇼 2019 개막…韓 게임이 빛낸다
2019.01.24 오전 11:00
리니지·검은사막·메이플 등 한국 IP 한가득…인디 게임도 기회 노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주요 시장으로 부상 중인 대만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타이베이 게임쇼 2019가 24일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타이베이 게임쇼 2019는 콘솔과 PC, 모바일 등 전 플랫폼 게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특히 한국 게임의 두드러진 강세를 확인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먼저 한국과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전시된다. 엔씨소프트 대만 파트너사인 감마니아는 올해 최대 규모인 140부스의 전시 공간을 마련,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 '용투사'를 최초 공개한다. 이 회사는 게임쇼 현장 인근에 3D 워터 프로젝션을 설치, 용투사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 인근에 각종 출품작 전시물들이 즐비했다.


야외에 설치되고 있는 '리니지M(천당M)' 무대.




펄어비스는 타이베이 게임쇼 2019 B2C존에 참가해 자사 간판 게임인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전시한다. 특히 최근 검은사막에서 인기몰이 중인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을 비롯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PvP 및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국산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도 타이베이 게임쇼 2019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역시 현지 구글 부스를 통해 대만 게임 팬들과 만난다. 그라비티는 B2B존에 부스를 마련해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관련 사업을 검토한다.

이 외 경기도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BIC조직위)도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 사무국 역시 지스타 홍보 차 대만 게임쇼에 부스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B2B존에서 공동관을 운영한다. 10개 경기도 기업이 참가한다.

BIC 조직위는 타이베이게임쇼 2019에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B2C·B2B 부스 공간과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4곳의 인디 게임사는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인디 게임 페스타(Indie Game Festa)'에 부스를 꾸려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한편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가 주최하는 타이베이 게임쇼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24일부터 25일까지 게임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존이 운영되며 25일부터 28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의 B2C존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베이(대만)=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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