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석제범)이 새출발을 알렸다. 국민생활에 밀접한 사회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났다.
IITP는 22일 간담회를 열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출범에 따른 신년인사와 기획평가원으로 변화된 이후 향후 계획 및 ICT R&D를 통한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IITP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 1999년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으로 출범 이후 201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부설기관으로 설치됐다. 지난해 12월 21일 개최된 NIPA 이사회를 통해 기관명을 변경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한국연구재단의 부설기관으로 통합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ICT R&D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계획과 ICT R&D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했다. 혁신성장에 견인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ICT 핵심기술 고급인재 양성 및 수요중심의 SW인재양성 확대 방안 및 2019년 혁신성장 인재양성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이번 기관명 변경과 기능 효율화를 계기로 IITP가 국민생활 속으로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겠고 인력양성·기획·평가·관리부분의 최고의 전문역량을 확보하여, 연구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국가적으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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