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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올해도 바쁘다…'증인'→'지푸라기'→감독 데뷔까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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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의 개봉을 앞둔 배우 정우성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증인'의 준비 과정에 더해 앞으로 선보일 신작 영화들의 계획 역시 밝혔다. 촬영을 마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하면 다시 관객을 만날 예정.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의문의 사체, 은밀한 제안, 베일에 싸인 과거 등 절박한 상황 속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택한 예상치 못한 결말을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다. '열대야' '침저어'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그 외 정우성은 오랜 시간 준비왔던 감독 데뷔 작품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올해 입봉 계획 작품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 안에 작업에 들어가려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돼야 되는 것"이라며 "이것은 공약이 아니니 '너 입봉한다며 왜 안 지켜'라고 하시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제작 규모에 대해서도 "제법 크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이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한 감독의 신작이다. 극 중 정우성은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월1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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