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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엄지원, 뽀글머리부터 액션까지…역대급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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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엄지원이 영화 '기묘한 가족'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제작 씨네주 오스카10스튜디오)에서 파격적인 뽀글 머리부터 현실 액션 연기까지 데뷔 이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는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소원' '더 폰'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 어떤 작품에서도 탄탄한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던 엄지원은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더 폰' '소원' 미씽:사라진 여자' 공식 스틸컷,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사진=영화 '더 폰' '소원' 미씽:사라진 여자' 공식 스틸컷,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주유소집 맏며느리이자 장남 준걸(정재영 분)의 아내 남주 역을 맡은 엄지원은 2002년 데뷔 이래 가장 과감한 변신에 나섰다.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프라이팬과 빗자루로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는 남주는 가족들을 단숨에 휘어잡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엄지원은 시나리오 속 남주의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뽀글거리는 파마 머리 변신은 물론, 촬영지였던 충청도 보은의 주민들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시장에서 직접 영화 의상을 구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배우 엄지원이 아닌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이고자 했다. 영화적인 재미와 리얼리티를 모두 부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민재 감독은 "촬영을 시작하고 난 뒤 어느 순간부터 엄지원은 시나리오 속 남주의 모습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며 엄지원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기묘한 가족'은 오는 2월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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