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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돌' 유승호조보아, 복수·졸업 위해 '잠시 이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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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9년 만에 다시 만난 유승호와 조보아가 잠시지만 다시 헤어졌다.

21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는 복수(유승호)와 수정(조보아)가 세호(곽동연)의 협박으로 인해 잠시 헤어지기로 하는 모습이 담겼다. 9년 만에 다시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은 복수가 졸업할 때까지 다시 헤어져 있기로 했다.

'복수가 돌아왔다'[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사진=SBS]

연애를 시작한 복수와 수정은 여전히 달달했다. 수정은 복수를 만나자마자 어깨에 기대며 "널 보니까 긴장이 풀린다.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고, 복수는 "왜 안 되는데?"라고 물었다. 수정이 현재 처한 상황들을 언급하자 복수는 "나한테 기대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복수가 수정을 집에 데려다 준 뒤 같이 들어가려고 하자 수정은 핑계를 대며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복수가 곧바로 발걸음을 돌리자 수정은 "넌 무슨 애가 그렇게 포기가 빠르냐?"고 말했고 복수는 웃으며 다시 발을 돌려 수정의 집에서 밤을 보냈다.

그러면서 복수는 "수정아 그거 기억 나?"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복수와 세호가 친했던 시절로 복수와 수정은 세호를 위해 학교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해줬다. 세 사람은 학교에서 몰래 소주를 마시면서 놀았다. 금방 취한 세 사람은 급기야 선생님에게 걸렸고 복도에서 손을 들고 벌을 받았다.

수정은 "우리 셋 그땐 참 좋았었는데. 그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마워. 복수야. 내 곁에 있어줘서"라며 잠든 복수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또 위기가 닥쳤다. 세호는 수정에게 "학생과 연애를 한다? 사람들이 이거 알면 어떻게 될까"라며 데이트 모습을 몰래 촬영한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강복수를 위해서도 헤어져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협박했다.

집 앞에서 복수를 만난 수정은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 강복수 우리 헤어지자"고 말했다. 너 졸업할 때까지만. 9년도 버텼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복수는 "9년 돌아왔는데 또 다시 돌아가자고? 왜? 세호가 협박했어? 그것 떄문이면 그깟 학교 때려치우면 그만이야"라고 답했다.

수정은 "너 지키려던 박선생님은, 어머니는 어쩌려고. 나도 너 지켜주고 싶어 복수야. 너 지켜주고 싶어하는 사람들 망음 모르겠어? 영원히 헤어지자는 거 아니잖아. 졸업할 때까지만 조금만. 너 또 학교 쫓겨나면 얼굴 볼 자신 없어.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말하며 울었다.

이후 학교에서 복수를 다시 만난 수정은 어색해하며 그의 눈을 피했다. 복수는 쉬는 시간에 수정을 찾아가 "그래 헤어지자. 여자친구 군대 보냈다고 생각할게. 꼭 복수도 하고 꼭 졸업도 할게. 기다려줘"라고 말했다. 수정은 웃으며 "강복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했다. 그 말에 복수는 "이번엔 내가 찬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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