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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도쿄·마카오·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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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국제선 승객 32만 중 제주항공 이용객 51%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제주항공이 3월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3월 3개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제주항공의 국제선은 9개로 늘어난다고 21일 밝혔다.

3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는 각각 주5회(월·수·금·토·일요일)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며, 3월2일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이다.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도쿄(나리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블라디보스토크 월요일과 수요일은 밤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30분, 마카오는 밤 10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다만 이 같은 운항일정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유임여객을 기준으로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은 2017년 15만6천300여 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2만4천5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은 16만6천700여 명을 태워 전체 이용객의 5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다변화 전략이자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면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호남지역 여행자의 편의가 더 나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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