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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대표 김동성, '내연녀'가 살인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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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선수 시절 한국 남자 쇼트트랙대표팀의 '간판 스타'였던 김동성(39)이 구설수에 올랐다.

CBS라디오에서 방송되고 있는 시사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는 18일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전 쇼트트랙 선수이자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성"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직 여교사 A씨가 모친 청부살해를 교사했다가 남편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일이 있었다. 해당 사건은 서울남부지법에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심부름센터 측에 친모 살인교사를 요구하며 6천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이 여교사의 메일함을 열어보면서 친모 살인청부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1차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교사의 어머니는 탄원서를 내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딸을 내가 많이 억압했고 스트레스를 줬다"고 호소했다.

뉴스쇼 측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4월"이라며 "A씨는 김동석에게 해외 유명 명품과 차량 등 수억원 어치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김동성은 해당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선물은 받은 것은 맞다"며 "그러나 살인청부 범죄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A씨 어머니로부터 사실을 전해듣고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해 이혼했다. 뉴스쇼 측은 "(김동성이)살인청부와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인인 김 씨가 최소한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만한 여지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실명 공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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