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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친모 살해청부' 여교사 내연남…"금전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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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성이 친모 살인 청부 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여교사와 내연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친모 살인을 청부한 여교사 A씨 사건에 대한 후속 취재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 기자는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스포츠 해설가이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고 실명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이 살인청부와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인인 김씨가 최소한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만한 여지는 분명 있기에 실명을 공개하기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여교사 A씨는 모친 청부 살해를 교사했지만 그의 남편에게 덜미를 잡혀 재판을 받고 있다. 김 기자에 따르면 A씨와 김동성이 처음 만난 건 지난해 4월이고, 지난해 말 두 사람은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A씨는 김동성과 만남을 갖는 과정에서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과 유명 브랜드의 시계 등 수억원 어치를 선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훈 기자는 또 "A씨가 김동성과 함께 살 아파트를 알아보는 가운데 계약 시점이 다가오는 무렵 어머니에 대한 살인청부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김동성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아파트가 있다며 등기부등본까지 떼서 카톡으로 보내주는 등 금전적으로 다가왔다"며 내연 관계를 사실상 인정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A씨가 친족살해 시도를 했다고 그 어머니한테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재력가인 모친과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친모 살인교사를 요구하며 심부름센터 업자 6500만원만을 건넨 혐의(존속살해예비)로 현재 재판 중이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오 모 씨와 협의이혼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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