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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22일 신곡 '신청곡' 발매…윤도현은 DJ로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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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소라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신곡을 발표한다.

이소라는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 새 싱글 '신청곡' 발매 소식을 전하고 1차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신곡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으로, 이소라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통해 포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비가 내리는 날 탁자 위에 놓여진 앤틱한 느낌의 라디오와 흰 머그컵의 모습이 감성적으로 담겨 있다. 동시에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신곡 일부도 함께 공개되어 이소라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신곡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 속 라디오를 통해 가수 윤도현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더욱 이목을 끈다. 윤도현은 라디오 DJ처럼 "비가 오네요. 오늘도 그녀는 창가에 멍하니 앉아서 하염없이 빗소리를 듣고 있을까요. 비만 오면 보고 싶어서 큰일입니다"라고 사연을 읽으며 신곡의 타이틀 '신청곡'에 어울리는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신곡 기대감을 높였다.

이소라는 지난해 10월 로이킴이 피처링에 참여한 싱글 'October Lover'를 공개하고 호응을 얻었다. 'October Lover'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롭게 들려주는 싱글 '신청곡'을 통해서는 외로움에 힘들어했다면 겪어 봤을 순간을 이소라만의 어법으로 이야기해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한편,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들을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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