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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삼성전기,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 목표가↓ -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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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익 2천806억원 전망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매출액은 1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2천806억원을 각각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영업이익 3천386억원)를 밑돌 전망"이라며 "지난해 11월 중반 이후 서버와 스마트폰 관련 부품 매출이 대폭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2천억원과 영업이익은 3천7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부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서 4분기 발생한 수요 공백은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 8조9천억원, 영업이익 1조2천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28% 못 미칠 것"이라며 "상반기까지 MLCC 판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IT 수요 부진으로 상승 여력이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서버 관련 부품이 상반기까지 부진할 전망이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부품은 성수기를 보낼 것"이라며 "하반기 애플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가 성수기인 데다 부진했던 서버 부품도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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