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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미래에셋대우와 광주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이전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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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토지이용 계획안 확정 후 공장 이전 검토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호타이어는 미래에셋대우와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 및 공장이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광주시 송정역 인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지역사회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부지 개발계획 검토를 시작하게 됐다.

금호타이어 미래에셋대우 업무협약 체결식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미래에셋대우 업무협약 체결식 [금호타이어]

현재 광주공장 부지 토지이용 계획안이 확정되면 이후 공장 이전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며, 광주공장 부지 개발에 따른 모든 수익은 신 공장에 재투자할 것으로 합의했다.

금호타이어는 새롭게 지어질 공장은 친환경 설비로 구축돼 첨단 자동화 프로세스를 적용,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며 생산규모 및 고용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란 청사진도 제시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공장 이전은 금호타이어의 생존과 미래존속이 걸린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 노동조합, 미래에셋대우, 광주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원석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은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과 공장이전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삼수 금호타이어 대표지회장은 "금호타이어 발전과 미래, 지역경제를 위한 진일보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노조 또한 지역경제와 지역고용을 유지·발전시키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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