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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염모제 피해발생…정부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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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공정위·식약처 합동 '유사 피해 확산 방지'

[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정부는 최근 일부 ‘헤나방’에서 염색 후 발생한 헤나 염모제 피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의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주요 점검은 ▲‘헤나방’ 영업 현황 점검·염색 시술 실태 조사(복지부) ▲무면허·미신고 이·미용업소(헤나방) 단속(복지부) ▲다단계판매업자의 반품·환불 등 소비자불만 처리 적절성 조사(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판매원 포함)·제조판매업자 대상 허위·과대 광고 단속(공정위·식약처) ▲품질 문제 위한 수거·검사(식약처) ▲보고된 부작용사례 검토·분석 추진(식약처)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간에 정보를 공유해 유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헤나 제품 이용 후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피해를 본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년 10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들어온 헤나 제품 위해 사례는 총 108건으로 집계됐다.

양창균 기자 yangc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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