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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충남 천안 전용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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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지프 전시장…19일 개관 기념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프(Jeep)가 11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개관한다.

지프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71(백석동)에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천안 전시장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천안과 충청남도 지역 수요 고객들에게 지프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350㎡(약 106평) 규모로, 1층 단독 구조 형태의 차량 전시 공간은 5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전시장 방문객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프 브랜드의 강인한 세련미를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 전경 [사진=FCA 코리아]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 전경 [사진=FCA 코리아]

또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등이 구비돼 있어 고객들은 맞춤화 된 공간에서 차별화되고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FCA 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 출시와 함께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난해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104%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지프는 지난해 총 7천590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8.2% 성장하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랜드로버의 뒤를 이어 수입 SUV 판매 3위 자리에 올라 명실공히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인 비전오토모빌이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19일 고객 참여형 시승 행사인 'Jeep Café Day'를 개최하고 푸드 케이터링, 인터테인먼드 프로그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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