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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박철우 36점 합작' 삼성화재, 4위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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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수와 슴점 3을 더히며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삼성화재는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5-21 25-19 25-23)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14승 10패 승점 38이 되며 OK저축은행(12승 11패 승점 37)을 5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4위가 됐다. 한국전력은 6연패에 빠졌고 1승 22패 승점 9로 여전히 최하위(7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주포 타이스(네덜란드)가 20점을 올리며 제몫을 다했다. 송희채와 박철우도 각각 14, 16점씩을 올리며 뒤를 잘 받쳤다. 한국전력은 주포 노릇을 하는 서재덕이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1점을 올렸고 최홍석이 1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소속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한국전력은 1세트 중반까지는 선전했다. 서재덕의 공격에 이어 상대 공격 범실로 점수를 따라붙었고 11-11, 12-12로 연달아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송희채를 앞세워 타이스와 박철우의 공격이 살아난 삼성화재는 다시 앞으로 치고 나가며 1세트를 따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2세트는 비교적 쉽게 따냈다. 이번에는 타이스가 주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국전력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서재덕이 힘을 내며 10-10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흐름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타이스가 시도한 후위 공격이 점수로 연결돼 13-12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박철우가 서브 에이스에 이어 후위 공격을 성공해 18-13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세트 막판 최홍석과 서재덕이 다시 힘을 내며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삼성화재를 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당일 한국전력전을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한국전력은 아직 일정이 남아있다.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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