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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카카오 대표 , 대통령 기업인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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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문제 테이블에 오를지 '촉각'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가운데 인터넷 업계에선 여민수 카카오 대표가 참석한다.

최근 카카오 카풀 문제가 정치·사회적 이슈가 된만큼 관련 내용이 다뤄질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청와대는 이날 개최되는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기업인 명단을 발표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
여민수 카카오 대표

참가 기업인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대기업 22명, 중견기업 39명 등 총 128명이다.

이 중 인터넷기업에선 여민수 카카오 공동 대표가 게임업계 김택진 대표, 방준혁 의장 등과 함께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당시와 마찬가지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소통하겠다는 취지라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한편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외부 일정과 겹쳐 이번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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