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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국내에 미디어패드 'M5 10'·'밴드3 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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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단독 출시…웨어러블 기기 국내 출시는 최초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화웨이가 10.8인치 태블릿인 미디어패드 'M5 10'과 웨어러블 기기인 화웨이 '밴드3 프로'를 11번가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은 고해상도의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화면 해상도는 2560x1600이다.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됐던 2.5D 글래스 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태블릿에 적용했다.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됐고, 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한다.

[출처=화웨이]
[출처=화웨이]

기린 960s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EMUI 8.0 운영체제(OS)는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구현한다. 배터리 용량은 7천500mAh다. 12시간 연속 1080p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화웨이 '밴드3 프로'는 화웨이가 국내에 출시하는 첫 웨어러블 제품이다. 0.95인치 HD AMOLED(240x120)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스트랩에는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실리콘 소재 및 자외선 경화(UV curing) 기술이 적용됐다.

트루신(TruSeen) 3.0 기술을 바탕으로 하루 동안 사용자의 심박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한다. 트루슬립(TruSleep) 2.0 기술로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 준다. 내장된 GPS는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으로 운동 기록을 추적할 수 있게 한다. 최대 7시간 연속 구동이 가능하다. 방수 기능은 최대 수심 50m까지 지원된다.

미디어패드 'M5 10'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1종류이며 출고가는 49만9천원이다. 화웨이 '밴드3 프로' 색상은 블랙, 블루 2종류이며 출고가는 12만9천원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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